고려대 KMBA, 25개의 동아리/직무방 탐방 시리즈
어떤 동아리와 직무방이 있을까요?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어떻게 활발히 네트워킹을 할 수 있을까요?
회장단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알아보는 고려대 KMBA 동아리/직무방 이야기!
첫 번째 주인공은 사진영상동아리 '뷰파인더스(이하 뷰파)'입니다.
1. 뷰파 회장, 김상범님을 만나다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입문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상범입니다. 고려대 Korea MBA(KMBA, 이하 ‘큼바’) 사진영상 동아리 뷰파인더스(이하 ‘뷰파)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2. '뷰파인더스'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Q. 동아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뷰파’는 사진과 영상을 통해 큼바의 모든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함께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아리입니다. ‘큼바의 행복한 순간을 영원히 남기자’가 저희의 모토입니다.
2018년 큼바 선배님들의 아마추어 사진 활동을 계기로 시작된 뷰파는 현재까지 큼바의 주요행사와 졸업사진 촬영 등을 꾸준히 지원하며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문 사진 분야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촬영 세션,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현재 390명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뷰파의 회원을 참여하고 있는데, 뷰파의 특별함은 ‘단 한 번 가입으로 평생 회원’이 된다는 점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고요? 시즌 별로 운영되는 졸업사진을 포함한, 가족 사진, 프로필 사진 등 촬영이 진행될 때 뷰파의 금손 선배님들께서 전문가 수준의 촬영 세션에 참여하여 인생샷을 남겨 주시거든요.
뷰파 회원분들의 배경은 정말 다양합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 사진 감상을 즐기시는 분, 사진 자체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물론 사진 관련 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까지 계시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큼바라면 사진 경험이 전혀 없어도 누구라도 활동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학기 초에 진행되는 캠퍼스 투어나 여러 카메라 세미나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도 쌓고 새로운 취미도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Q. 특별했던 뷰파 활동이 있다면요?
지난 한 해 동안 ‘뷰파’는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세미나, 영상 편집 세미나, 모델 포즈 교육, 레이싱 경기 출사, 흑백사진 세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단연 ‘뷰파 개강총회 캠퍼스 투어’였습니다. 큼바 학업을 시작하면서 가족이나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시간이 줄어드는 점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을 텐데요. 하지만 이 캠퍼스 투어를 통해 고려대 캠퍼스를 직접 걸으며 큼바의 밝은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고, 뷰파 레전드 선배님들이 찍어주신 멋진 스냅 사진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면서, 앞으로 2년 간의 학업에 대한 걱정이 설렘과 열정으로 바뀌는 뜻깊은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4. 2025년 주요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Q. 올해 진행한 주요 활동과 준비하고 있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뷰파는 2025년 ‘당신의 모든 순간을 담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이어가며 큼바 원우들과 함께 순간을 영원히 기록해 나가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캠퍼스 투어와 프로필 촬영 이벤트, 스마트폰 세션, 미러리스ㆍDSLR 세미나 강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사진 세션 이후에는 선정릉 등으로 출사를 나가 배운 이론을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고려대 KMBA 야구동아리 ‘큼베이스’와 함께 야외 바비큐 파티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1학기를 마무리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큼바의 다양한 동아리/직무방들과 콜라보를 진행하여 ‘큼바의 모든 순간을 담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활동을 확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주저하지 마시고 ‘뷰파’와 함께 순간을 즐겨주세요!
5. 뷰파만의 자랑거리가 있다면요?
Q. 다른 동아리와 차별화되는 뷰파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뷰파’만의 가장 큰 장점은 구성원 모두가 가족 같고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따스함을 느끼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다른 동아리와 다르게 개인의 성장과 직무와는 한 발짝 떨어져 여유를 가지며 활동에 임할 수 있습니다.
큼바에 입학 하신다면 캠퍼스 투어도 해 보셔야 하고, 졸업도 하실꺼죠?
‘뷰파’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특전! 남들과는 다른, 평생 간직하고픈 캠퍼스에서의 스냅 사진과 졸업 사진의 추억을 남겨드립니다. 누가요? 바로 뷰파의 레전드 선배님들이 전격 지원해 주십니다!!!
대내외적인 활동을 지향하고 있지 않지만, 큼바에서 수업이 달라도, 띠가 달라도, 학번이 달라도 함께 세션과 세미나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뷰파 회원’이라면 어떠한 모임에 참여하더라도 항상 환영 받는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사진은 내게 맡겨!)
6. 회장님은 왜 뷰파에 가입하게 되었나요?
Q. 처음 뷰파의 어떤 점이 좋아서 가입하셨나요?
저는 큼바에 입학하고 첫 동아리 활동으로 뷰파 개강총회에 참여했었는데요, 당시 토요일 수업을 수강하느라 제시간에 참여하지는 못했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마지막 코스에 부랴부랴 합류해 사진 촬영을 ‘당해봤는데요’(웃음), 그때의 결과물이 지금까지도 베스트 컷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촬영에는 늦었지만 뒤풀이에 해가 뜰때까지 진하게 참여하면서 뷰파만의 특별한 감성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7. 회장님에게 뷰파란 무엇인가요?
Q.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요?
‘뷰파’는 사랑이다.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습니다.
8. 고려대 KMBA 동아리/직무방 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Q. 슬기로운 큼바 생활 팁이 있을까요?
‘뷰파’ 운영을 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현생을 살아가랴, 수업도 들으랴, 동아리도 운영까지…많은 것들을 기획하고 계획대로 운영해야 했거든요.
제가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연수원 합숙 교육 운영도 있어, 때로는 큼바에 힘을 쏟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고통은 성장이다’라는 말처럼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게 되며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동아리/직무방에 가입하고 활동하시고, 운영진도 해 보시면서 많은 경험을 쌓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9.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Q. 뷰파와 큼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살면서 무언가에 도전하기에 앞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내가 할 수 있을까’, ‘실패하면 어쩌지’…
‘나무는 죽어야 비로소 나이를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오늘은 우리 삶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감사합니다.
‘뷰파인더스’ 8기 운영진 일동
Edited by K24 김현정
고려대 KMBA 동아리/직무방 탐방 첫 번째 순서, ‘뷰파인더스’였습니다!
다들 재밌게 읽으셨나요? 

모두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